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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 교통·주차 정보 (남당항, 교통, 팁)

by 건강백서랩 2025. 9. 9.

2025년 가을,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에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하축제가 열립니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남당항을 찾아 대하구이와 해산물 요리를 즐기는데, 이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교통편과 주차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당항 대하축제를 보다 쾌적하게 즐기기 위한 교통 및 주차 팁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남당항 대하축제 사진

1. 남당항 대하축제 개요와 방문 가치

남당항 대하축제는 매년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열리는 충청남도의 대표 가을 축제입니다. 이 시기는 대하(흰다리새우)가 제철을 맞아 가장 살이 오르고 맛이 깊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축제 기간 동안은 남당항 일대가 활기를 띕니다. 남당항은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항구로, 수산시장과 해산물 음식점이 밀집해 있으며, 자연산 대하뿐 아니라 꽃게, 전어, 조개류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는 대하구이, 대하회, 대하라면, 대하버터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되며, 즉석에서 손질하고 요리해주는 라이브 푸드존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대하잡이 체험’, 전통 공연, 포토존 등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무엇보다 남당항의 석양은 놓칠 수 없는 풍경입니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이들이 대하구이 한 접시와 함께 해넘이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교통 체증과 주차난은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출발 전 교통 정보와 주차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남당항 교통편: 자가용, 대중교통별 완전 정리

자가용 이용 시
남당항은 수도권 기준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내비게이션에서는 ‘남당항 대하축제’ 또는 ‘남당항수산시장’을 검색하면 축제장까지 정확히 안내됩니다. 고속도로 이용 시 ‘서해안고속도로’ → ‘홍성IC’ → ‘남당항’ 경로가 가장 일반적입니다. 홍성IC에서 남당항까지는 약 25~30분 소요됩니다.

주말 오전 10시 이후에는 남당항 진입로부터 차량이 몰리기 시작하며, 오후에는 정체가 심해지므로 가급적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권장합니다. 특히 대하축제 기간에는 관광버스, 캠핑카 등도 많기 때문에 도로 폭이 좁은 구간에서는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기차를 이용할 경우 ‘장항선 홍성역’ 하차 후, 홍성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농어촌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해 남당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도 홍성행 시외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되며, 홍성터미널에서 남당항까지는 약 25~30분 거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불편할 수 있지만, 축제 기간 중에는 홍성역 또는 터미널에서 남당항까지 임시 셔틀버스가 운영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축제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차와 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 체증 걱정 없이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주차장 위치 및 현장 이용 꿀팁

공식 주차장
남당항 수산시장 인근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300대 정도 수용 가능합니다. 일부 구역은 무료지만, 대부분 유료(1~2시간 무료 후 요금 부과)로 운영되며, 축제 기간에는 조기 만차가 되므로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시 주차장
축제 기간 동안 남당항 주변 농지와 공터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이 다수 운영됩니다. 1일 기준 3,000원~5,000원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으며, 도보로 축제장까지 약 5~1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내를 도와주기 때문에 큰 혼잡 없이 주차할 수 있는 편입니다.

교통 우회 팁
홍성IC를 빠져나온 후 ‘광천 방면’으로 우회하여 남당항으로 접근하면 주요 진입도로의 정체를 일부 피할 수 있습니다. 또, 차량 이용이 어려운 경우 ‘홍성역 + 택시 조합’이 더 빠르고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현장 이용 팁
축제장 입장 후에는 먹거리 부스가 밀집해 있는 남당항 수산시장 쪽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토존과 휴게 공간, 체험 부스는 내부 중간~해변가 쪽에 분산돼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대하구이는 대체로 1kg 단위로 판매되며, 가격은 시장 상황에 따라 30,000~40,000원 선입니다.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부스도 있지만, 일부는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므로 현금을 소액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은 주차장 인근, 축제장 내 2곳에 마련돼 있으며, 비교적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2025년 남당항 대하축제는 가을의 대표 미식 여행지로, 대하의 고소한 풍미와 서해의 낙조가 어우러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교통과 주차 정보를 미리 확인해두면,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엔 남당항에서 특별한 맛과 낭만을 모두 담아가세요.